매사추세츠주 브록턴(Brockton) 시장 모이세스 로드리게스(Moises M. Rodrigues)가 2025년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매사추세츠주를 상대로 과실 소송을 제기했다. 로드리게스는 당시 주 경찰 순찰차와 충돌한 뒤 현재까지 일부 장애가 남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는 2025년 5월 11일, 로드리게스가 레이넘(Raynham)의 Route 138을 운전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주 경찰관 어거스틴 무어(Augustine Moore)가 운전하던 순찰차가 그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무어 경찰관의 부주의와 통행 우선권 양보 실패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두 운전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무어 경찰관은 사고에 대한 내부 조사에서 과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추가 운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 시장은 소장에서 사고로 인해 머리 부상과 두통, 어지럼증을 비롯해 목과 허리, 어깨, 무릎,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의료비는 3만 2,000달러 이상 발생했으며, 사고 이후 일부 장애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장에는 3,554달러의 임금 및 보상금 손실도 기재됐다.
소송은 로드리게스가 7월 29일 플리머스 고등법원(Plymouth Superior Court)에 개인 자격으로 제기했다. 피고는 매사추세츠주이며, 주 정부는 아직 소송에 대한 공식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
주 경찰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로드리게스 시장 측 역시 소송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당시 시의원이었던 로드리게스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제기된 것으로, 사고 당시의 과실과 부상에 대한 책임 및 손해배상 문제가 법정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댓글 (0 )